● 세트 리스트

1 High Spirits

2 ズッコケ男道

3 言ったじゃないか

4 NOROSHI

5 宇宙に行ったライオン

6 象

 ジャムセッション(丸山Solo~)

7 侍唄(さむらいソング)

8 Tokyoholic

9 勝手に仕上がれ

10 LIFE 〜目の前の向こうへ〜


「METROCK2017」 의 도쿄 2일째. WINDMILL FIELD를 메운 청중의 거의 전원이, 칸자니∞라는 그룹에 대해서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칸자니∞라는 「밴드」 에 대해서, 안방에서 사랑 받는 아이돌인 그들의 또 하나의 얼굴에 대해서, 잘 알고 있던 사람은 많지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아이돌이기도 하고, 밴드이기도 한 에이또의 두 얼굴이 딱 겹쳐지면서,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강렬한 기억으로 새겨진 「METROCK2017」 의 무대는, 에이또에게 있어서도, 그 장소에 있었던 청중들에게도, 너무나 잊을 수 없을 체험이 되었을 것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야외 스테이지에서 밴드 형태로 풀세트」 라는 것은 에이또에게 있어 미지의 영역이고, 현장에서 드문드문 보였던 열성팬의 기대와 불안, 그리고 「유명한 곡도 할 테니, 좀 볼까」 라는 뉴트럴한(*중립적인) 온도감에서 개연을 기다리는 거의 대부분의 청중의 호기심이 뒤섞이는 와중, 스테이지에 7명이 불쑥 등장 (쟈니즈의 콘서트에서의 극적인 오프닝 연출과 비교하자면, 정말로 담백한 등장이었다). 환호성을 헤쳐내듯 오프닝곡인 "High Spirits" 가 시작된다. 인스트루먼트가 주主가 되는 이 넘버로 말하자면 「멤버 소개」 의 역할을 하고 있어, 플레이어이자, 가수이기도 한 7명이 한 사람씩 볼거리見せ場를 만들어, 칸자니∞라는 밴드의 포메이션을 밝혀준다. 음악방송이나 『칸잼』 에서의 세션 영상을 볼 기회도 있고, 밴드로서의 인지도도 오르고 있는 에이또이지만, 그럼에도 예를 들어 무라카미와 요코야마는 세간에서는 토크 방송이나 버라이어티에서의 이미지가 강하므로, 그렇기에 신선했을 것이다. 키보드를 연주하는 무라카미, 트럼펫을 부는 요코야마의 모습이 스크린에 크게 잡힐 때마다, 필드에서는 동요 같은 함성이 오른다.


이어지는 "ズッコケ男道" 는 인트로에서 순간적으로 달아오름! 회장은 훌륭하게 타테노리縦ノリ(* 점프 같은 거), 콜 앤 레스폰스도 확실히 되어, 바야흐로 오케이 상태다. 마치 하메룬의 피리꾼처럼 선두에서 부추기는 시부타니의 블루스하프도 포함해, 그들의 연주 자체도 거꾸러질 듯한 분위기로, 거의 사이코빌리Psychobilly 같은 것이 되어있다. 8비트의 심플한 펑크 록 튠 "言ったじゃないか" 도 가속을 늦추지 않고 달려나가는 중에 「평소에는 텔레비전에서 바보 같은 짓을 하거나, 장난치는 일 뿐이지만, 오늘은, 오늘 만큼은 순수하게, 모두에게 음악을 전하러 왔습니다. 우리들의 음악을 들어줘-!!!」 라고 무라카미가 외치고, "NOROSHI" 로 쏟아낸다. 와풍의 멜로디와 펑크의 그루브를 융합시킨 업템포의 일격으로, 직전까지의 타테노리에서 요코유레横揺れ(* 몸을 흔들흔들) 로 청중의 모드가 변해간다. 이 근처에서, 필드의 공기가 분명히 변하는 것을 느꼈다. 느긋하게 지켜보던 후방의 청중들도 참지 못하고 춤추기 시작해, 「유명인을 본다」 에서 「라이브에 참가한다」 로 점차 모드가 바뀌어간다. 


이날의 셋트는 전 10곡, 매우 잘 짜여진 셋트리스트였다. 에이또는 자신들의 평소 콘서트에서도 연출로서 밴드셋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그런 평상시의 셋트를 그저 뽑아 「METROCK」 의 스테이지에 올린다는 것 만으로는, 록·페스에서 싸울 수 없다는 것을 그들은 충분히 이해하고 있었고, 실제, 40분이라는 한정된 시간 안에서 기승전결을 고민해, 누구나 알고 있는 히트곡으로 분위기를 띄우면서도, 밴드로서의 자신들의 실력을 발휘&어필할 수 있는 곡을 대담하게 포함시켰다. 페스라고 하는 미지의 현장에서 배워가며 과감히 도전해가는, 그런 파이팅·스피릿을 느끼게 하는 리스트였다. 


"宇宙に行ったライオン", "象" 의 2곡은 바로 에이또의 밴드·연주능력プレイヤヴィリティ를 보여주는 도전의 흐름이었다. 묵직하고 격렬한 음을 겹쳐가는 것 뿐 아니라, 때로는 긁어내고, 강약을 붙여, 여운을 갖는 공간을 만들어내는 "宇宙に行ったライオン" 의 섬세한 그루브는 백미로, 이런 곡에서는 높은 수준의 어레인지가 빛난다. 트럼펫에 그치지 않고, 봉고나 팀파니를 눈이 갈 때마다 다른 악기를 다루는 요코야마도, 토크의 솜씨에 에이또의 활기찬 츳코미역이라는 퍼블릭 이미지와는 달리, 놀라울 만큼 섬세한 손가락 놀림으로 화려한 음색을 더해가는 무라카미도 요소요소에서 개성을 발휘하고 있다. 그리고 밴드로서는 많은 인원인 7인 7색의 컬러가 최종적으로 꽉 하고 정리되는, 그 길을 한 곡 안에서 해내는 것이 "宇宙に行ったライオン" 이며, "象" 였다고 생각한다. 


그렇다 치더라도, 에이또가 여기까지 페스의 스테이지에서 딱 떨어지는 셋트와 퍼포먼스를 해낼 것이라는 것은 솔직히 예상 밖이었다. 그들은 밴드 활동만을 하는 그룹이 아니다. 라이브와 병행해서 TV나 부타이 등, 몇 가지의 과밀한 스케줄을 갖고 있어서, 「METROCK」 의 리허설에 할애할 시간이 한정되어 있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멀티테스크로 지내는 것도, 게다가 그런 모든 것을 100%의 힘으로 해나가는 것도, 가혹한 엔터테인먼트 세계에서 오랫동안 싸워온 그들에게는 지극히 당연한 일이며, 그러한 에이또의 터프한 면들이 이번 스테이지의 곳곳에서 빛나고 있다는 것도 감동적이었다. 비록 아무리 세밀하게 리허설을 했다고 해도, 친숙하지 않은 야외 라이브에서는 예상 밖의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 바람이 불면 음이 퍼지고, 보컬·마이크는 음을 잡기 어려워진다. 그럼에도 그들은 7명 만으로 스테이지에 서서, 완전한 생음으로 도전하고 있었다. 


그렇다, 순간 순간의 진검승부, 거기에 여유 같은 것은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밴드·앙상블은 라이브를 즐기면서, 즐겨보겠다라는 마음은 마지막까지 한 순간도 흔들리지 않았다. 자신들의 콘서트에서 늘 수만 명을 열광시키며 테레비 건너편의 세상과 대치해왔던 그들의 경험치, 엔터테이너로서의 실력이, 밴드로써 맞이한 미지의 현장을 지키고 있었을는지도 모른다. 록·밴드로서의 칸쟈니∞의 실력을 알게 된 것은, 아이돌로서의 칸자니∞의 저력을 재인식하게 만든다. 이러한 호환 작용이, 에이또가 유일무이한 그룹인 이유이다. 


"象" 의 엔딩과 함께, 여기에서 좀 인터벌인가? 싶었더니, 갑자기 마루야마가 ブリッブリ 하게 펑키한 스랩·베이스를 피로, 거기에 오쿠라의 드럼, 세명의 기타가 올라타는 셋션의 상태에. 후에 그것이 마루야마가 베이스·솔로의 타이밍을 틀렸다는 오치로 이어지는데, 이러한 대수롭지 않은 예상외의 전개에 아무도 움직이지 않고, 호흡을 맞춰 잼을 시작하는 것도 7명의 신뢰관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그리고 「즐기고 있나요-! 뒤쪽에 놀이기구에서 놀고 계시는 분들도 즐겨주세요. 근데 지금부터 조용한 곡 할게요(웃음) 레키시レキシ가 만들어준 곡입니다」 라고 니시키도의 코멘트에 이어 "侍唄(さむらいソング)" 으로. MC 로서 진행역을 담당했던 니시키도는 이날 무드 메이커로, 멤버의 텐션을 유지하면서도, 청중들과 부드럽게 커뮤니케이션을 해나갔다. "侍唄(さむらいソング)" 는 감성적인エモーショナル 시부타니와 섬세한ナイーヴ 니시키도의 노랫소리의 콤비네이션도 일품이었다. 


그리고 다시금 처음부터 시작된 마루야마의 베이스·솔로에서 시작한 것이 "Tokyoholic" 이다. 이것이 또 매혹적인ヒプノティック 개러지사운드ガレージ・サウンド로 엄청나게 좋은 넘버! 7명의 연주 능력이 여기까지 가장 생생히 전해진다. 그렇게나 대범하며 온유한 분위기를 무너뜨리지 않고 터프한 베이스를 연주하는 마루야마는 정말로 능숙한達者な 플레이어이고, 달인達者이라 말하자면, 놀랄만한 것이 야스다의 기타이다. 몸집이 작고 베이비 페이스인 그 모습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남성미 넘치는 헤비한 기타·솔로를 연주한다. 리드믹한 리프·기타에 느낌이 있는 니시키도, 노래와 일체화되어 노련한 시부타니의 기타의 각인각색의 밸런스도 최고이다. 

《I don't like you Tokyo》, 그럼에도 《I can't hate you Tokyo》 라고 노래하는, 오사카로부터 도쿄에 올라탄 에이또의 반골정신이 아직 건재하다는 것을 풀슬로틀フルスロットル로 쳐서 올리는 "Tokyoholic" 에 있어서, 프렌치팝적인 어렌지가 가미된 이색적인 인터벌을 쿨하게 노래하는 것이 오쿠라다. 그리고 그 오쿠라라는 사람이 또 요코야마처럼 담담히, 그러나 새디스틱할 만큼의 예리하고 날카로운 드럼롤에 1톤 트럭의 엔진 같은 안정적인 마력을 앙상블로써 가져오고 있다. 마루야마의 베이스와 오쿠라의 드럼, 그리고 요코야마의 퍼커션을 기본으로 하는 리듬대가 확실히 받쳐주고 있기 때문에, 전원 보컬의 7인 편성이라고 하는, 그들의 과할 수 있는 두터운 소리가 제각각이 되지 않고, 타이트하게 집약되고 있다고 생각된다. 


그런 "Tokyoholic" 에서 "勝手に仕上がれ" 에 이르러, 보컬이 무시무시할 만큼의 영역에 돌입한 것은 시부타니다. 솔로 활동 실적에서도, 이러한 록 이종 격투기적인 현장에 이골이 났다고 할지, 야외에서의 사운드·셋팅의 흔들림에 아랑곳 하지 않은 안정감으로, 서두부터 느긋한 노랫소리로 멜로디를 이끌어온 그가, 점점 감정의 리미터를 빼내고, 눈동자에 반짝거리는 갈망의 빛을 품고 간다. 그것은 전신전령으로 록을, 펑크를 하고 있는 남자의 눈동자였다. 


그리고, 그런 시부타니가 "칸자니∞로 아이돌·그룹 하고 있습니다! 고마워 『METROCK』 !!" 이라고 외칠 때, 칸자니∞의 「METROCK」 은 진정한 의미에서 기념비적인 스테이지가 된 것이 아닐까. 그들은 아이돌로서 있는 자신들을 부정하고 거기에 선 것이 아니고, 밴드를 모방한(擬態) 아이돌로서 있는 것도 아니다. 애초부터 그들은, 그런 어중간한 장소에서 그동안 한 번도 싸워본 적 없는 사람들이다. 아이돌로서도, 밴드로서도, 그것을 요구하는 순간에 항상 100%의 자신들로 있는 것을 프라이드로 해왔던 것이 칸쟈니∞이고, 그런 그들이 밴드로서 100% 해냈다, 이것이 이번 스테이지의 대단함인 것이다. 


라스트의 "LIFE 〜目の前の向こうへ〜" 에서 보여졌던 필드를 가득 메운 웃음과 환성과 댄스의 대단원이, 무엇보다도 수다스럽게, 그들의 제대로 된 정면승부에의 도전의 성취를 이야기해준 것 같다. (w. 粉川しの)





※ 원문 http://sitetrans.naver.net/tune.dic?siteUrl=http%3A%2F%2Fro69.jp%2Flive/detail/161035





뿌듯- 자랑스러움^m^

수사가 가득한 글의 발해석은 뿌듯하고 자랑스럽지 않음.......;ㅁ;

원문 읽으세요 원문;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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