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or…Ⅸ

작・연출・주연 : 무라카미 싱고

2017년 3월 16일 13:00 & 18:00 in 도쿄 글로브좌




@ 13:00


S, 마루 관극 (자리는 따로따로였다고


MC

오늘 기록용 VTR 녹화. (센슈락이 아닌데...?

이런저런게 있었네요. 지금까지 영상으로 하지 않았던 것을 세상에 내놓는 것이었으니까요. (샤베쿠리007에서 이프오아 센세부분 했던 거) 이곳만의 것이니까요. 그치만 뭐어... 좋은 기회이기도 해서요. 여기에 와주시는 분들께는 죄송스럽습니다. 

그래도 여기 와주시는 분들이 더 좋은 걸 보실 수 있아면 좋을 것 같은 마음으로 센세 했네요. 어느 타이밍에서 디브이디가 될지... 그건 지금이니까 재밌는 거라구요. 그때 당시에 유행했던 건, 지금 봐도 재미없으니까요(웃음


뭐 다행스럽게 되었네요, 목소리도 쉬지 않게 되었으니까. 

예전에는 지금만큼 바쁘지 않았지만, 투어 하고, 부타이 하면, 꼭 목소리가 쉬었었으니까. 

이 부타이 하고 바로 목 쉬고 그랬어요. 

목에는 폴립이 4개 정도 있었어요. 다행히 전부 양성이었지만요. 


처음에는 쇼치쿠좌 때던가? 토요일 일요일 세 번 공연에, 한달에 51공연씩 바보같이 했던 시절에... 뭐 아무도 모르지? 무턱대고 소리 지르면서 연극했었으니까- 그거 밖에 하는 방법 몰랐고(웃음

그래서, 목에 위화감이 있네~ 싶어서 오사카의 의사선생님께 갔더니, “너, 폴립 4개 있어” 라구요. 나으려면 말을 안 하는게 최곤데, 그래도 선생님이 “넌 무리지~” (웃음) 하셔서요, 당시에는 아직 담배도 피우고 있었고... 그래서, 일단 일 이외에는 있는 힘껏 말하지 않으려고 하고, 담배도 좀 덜 피우고... 그랬더니 나은 것 같네~ 싶었어요. 

그런데 그게 무슨 투어로 시즈오카 갔을 때에요. 에코파에서 했던 때. 사운드체크 하는데, 나, 왼쪽에서 내 피아노랑 드럼, 베이스 소리가 들리고, 메인스테이지에서는 왼쪽에만 이어모니 하고 있는데, 센터 스테이지에서는 오른쪽 이어모니로 클릭음 보내주거든요. (* 박자 맞춰주는 거) 그런데 전혀 들리지를 않으니까. 

“안 들려!!” “아뇨, 보내고 있는데요?” “거짓말! 안 들려!!!” “아니에요- 모두 들린다고 해요” “에에??? 거짓말!!!” 같이(웃음


그래서, 시즈오카 선생님한테 갔어요. 그랬더니 “너, 오른쪽 안들리네. 뭔가... 돌발성 난청일지도?” 하는 거에요. 우와! 유명 아티스트처럼 되는 거야?! (웃음

“너, 이렇게 되면 음악 같은 건 무리야!” 하셔서, 일단 검사했거든요. 청력검사 하는 거. 들리면 손 들어주세요~ 같이 검사실 안에 외부랑 연결되는 마이크 있고, 밖에서 선생님이 “왼쪽부터 갑니다” 했는데, 소리가 8단계 정도 있었나? 삣- 하는 작은 소리까지 전부 들려서 손 드니까 선생님이 놀란 표정 지으셨어요. “선생님, 저 대단하죠!” 했더니, “무라카미상 왼쪽 귀 엄청 좋으시네요. 이제 오른쪽 합시다~” 해서 시작했는데 오른쪽은 3단계 정도부터 전부 안 들리는거야. 근데 또 나쁜 버릇 나와서(웃음) 선생님 표정 보면서 안 들려도 손 들었거든요. 역시 전혀 모르시더라구요. 도중에 선생님이 마이크로, “이거 들려요?(목소리가 떨린다) 이게? (떨리는 목소리)” 하시고. 

그래서 계속 오른쪽 귀에서 삐--- 소리 나니까, 잘 때도 계속. 뭐, 귀찮아!!! 

그게 1개월 정도 계속되어서, 그러다 삐소리가 없어지더니, 저절로 나았어요(웃음

그래서, 담배 끊고나서, 또 목에 위화감 느껴서 병원에 갔거든요. 그랬더니, “무라카미상, 폴립 없어졌네요” 그러시는 거에요. 극히 드물게 그런 사람도 있다고. 이유는 모르겠지만, 깨끗하게 나았어요, 하시면서. 선생님께 “저 그거 먹은 걸까요?” 하고 농담 했더니 “그럴 리가 없죠!” 하시고(웃음


그래도 편도선은 항상 보통 사람의 1.5배 정도 부어있어요. 그게 뭐, 어쩔 수 없는 것 같이... 그래도 사용법에 따라 근육을 사용하게 되어서, 목소리가 쉬지 않게는 되었어요. 편해졌달까... 부어 있는 상태에서 목소리 내는 법을 독학으로 배웠네요. 

옛날보다 소리 잘 나오고, 역시나 프로인거네(웃음

신께서 “넌 이게 천직이다” 라고 말해주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미안하지만, 내 목소리는 이거 이상 깨끗하게 되진 않을 거야.



@ 18:00

이거 하고 있는 동안 매회 공연 관계자들도 보러 오셔서요, 초연 때는 10명 정도 있을까 말까 했는데- 뭐어 당시에는 지금처럼 일도 못 했지만요. 그룹 하면서 조금씩 했는데, 지금은 혼자서 하게 해주시는 일도 많아서. 

부타이 끝나고 나면, 가쿠야로 인사하러 오세요. 어디어디 방송국의 누구누구입니다~ 하고. 여러 분야에서 오시네요. 드라마 섹션이나, CM이나, 영화나... 

후지테레비 버라이어티 국장인 누구상입니다~ 이러면 사무소 스탭이 저를 꾹꾹 밀어내세요(웃음) 테레도쿄 디렉터 누구상입니다~ 꾹꾹- 뭐어- 1대 6이라고! (무라카미상 혼자 앞줄, 스탭 뒷줄ㅋㅋㅋ) 계속 1대 6으로 예능 관계자한테 인사하고(웃음

뭐 저도 대충 아니까 인사하는데... 


그런데! 어느어느 국의 드라마의~ 하게 되면, 갑자기 나를 확- 뒤로 밀어내서, 단번에 6대 1로 만들어버려! (웃음) 나니야넹- 하고 생각하는데 뭐어- 전부 알긴 어렵지. 

그래서 난 괜찮으니까 우리 멤버를 잘 부탁드립니다~ 같은 마음으로 뒤에서 (지무쇼) 스탭들이 인사하는 걸 보는 거야. 점점 시간 길어지니까, 살짝 다른 스탭이나, 버라이어티 관계자랑 얘기하고 있으면, “안돼욧! 실례니까 제대로 앞(드라마 관계자)를 보세요!” 라면서. 어차피 나 보러 온 거 아니잖아, 싶으니까. 그 와중에 드라마 관계자분이 신경써서, “무라카미상도 부디 기회가 있으면” 하고 얘기해주시는데, “뭐어~ 감사합니다! 근데 제가 세리프를 못 외워서..(웃음)” “아이 뭘~(웃음)” 랠리 끝났잖아!(웃음


드라마나 부타이는 어렵겠지. 마루는 벌써 촬영 끝났고, 야스도 요코도 다음 달부터 연습이야. 

나 부타이 이거 밖에 안 해봤으니까- 야스나 요코의 준비 원고準備稿 같은 거 받았다길래 봤는데, 플롯이랑 첫 번째 각본이, A4지로 해서 이만큼 있어. 거의 1.5cm 정도라니까! 그걸 전부 다 외워야 한다니 안 된다니까! 야스가 하시다 스가코상이랑 했을 때는 혼자 4페이지나 됐었어. 

난 이거 (이프오아) 전부 해서 20페이지도 안 되는데(웃음)

(객석에서 쿡쿡 웃는ㅋㅋㅋ

...이것(MC)도 다 대본대로 라구! 나가기 전에 대본 확인해서 나가고 있다니까~ 이거 다음이 확실히... (뭔가 생각하는 척ㅋㅋㅋ) “욧샤욧샤” 였던가?(웃음


이 무대도, 후배라던가 함께 할 수 있으면 좋겠다 싶어요. 남자 5명이나, 3명이나... 

원래는 S군이랑 둘이서 했던 거니까요. 그래도, 같이 하는 사람 있으면, 대본 외워야 하겠지...? 나, 잘 못 외우니까.

그래서 같이 하는 사람들한테 폐를 끼치게 되니까, 그게 죄송해서 누군가랑 같이 할 수 없어.(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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