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or…Ⅸ

작・연출・주연 : 무라카미 싱고

2017년 3월 19일 13:00 & 18:00 in 도쿄 글로브좌




@ 13:00

얏스 관극


MC

일요일 귀중한 시간에 감사합니다. 


(퐁코츠 매니저 그동안 했던 얘기)


오사카 센슈락 때, 가쿠야 앞에 노렌을 매번 제가 가쿠야 들어가는 타이밍에 맞춰서 들어주는데요, 센슈락이니까 가쿠야 앞에 견학 온 주니어나 스탭이 많이 인사하고 있었어요. 

제가 가쿠야 들어가는 시간 생각하고 있겠지, 싶었는데, 있는 힘껏- 퍽- 하고 위에서 노랜의 막대기가 제 머리로 떨어진 거에요(웃음

오마에 뭐하는거냐! 같이요. 


저번에 친구랑 밥 먹고, 친구가 바에 가자고 해서, 아직 22시 좀 지났길래 좋아, 하고 같이 갔어요. 우연히 근처에 있던 가게가, 밖에서 보니까 좋은 느낌의 바이길래 들어갔더니, 오키나와요리점이더라구요. 남자 혼자서 하는 가게였는데, 예전에는 다른 가게 하다가 오키나와 갔다 와서 오키나와의 매력에 빠져서 하게 된 가게라는... 

배불렀으니까 맥주랑 아와모리 2, 3잔 시켜놓고, 음식도 전부 오키나와 요리였는데, 배부르니까 다음에 또 올게요 했단 말야. 

그걸 매니저한테 말했더니 “가고 싶어요!” 하길래, 갔는데 휴일인거야. 

“어이! ○○(매니저 이름)!! 어떻게 할겨!” 했더니, “...야키니쿠요?” 해서, 뭐- 그날은 야키니쿠 갔네(웃음


저번 목요일(3/16), 레코멘의 날에, 낮에는 이거(이프오아)하고, 그 후에 일 하나 있고 나서 레코멘 갔거든. 그런데 레코멘 가는 중간에 라면 먹자! 해서, 낮 공연 하고 뭐 안 먹었으니까, 배고팠단 말야. “난 라면 먹을래. 넌?” 했더니 “전 탄탄멘이요” 해서, 밥도 시키려고 했는데, 밥이 다 팔렸다는 거야. 

그래서 난 오오모리로 하고, 오오모리 식권 사서, 매니저는 츠케멘도 먹고 싶어요, 하니까 그럼 츠케멘도 시켜서 둘이 반반 먹자- 했거든요. 

그런데 무슨 세숫대야 같은 크기가 오는 거에요. 

남기면 안돼지, 싶어서 정말 필사적으로 먹고, 나도 매니저도 위아프다- 하면서, 너무 심해서 레코멘도 처음에는 옆으로 누워서 하고 있었어. 

위약 먹고 나니까 좋아지긴 했는데- 

다음 날, 매니저한테 “너 괜찮아?” 했더니, “사실은 무라카미상의 OA 중에, 두 번 토했어요” “에에???” “‘입 안에 손가락 넣어볼까나?’ 라는 말씀 하시길래, 이거다! 하고...” “넌 뭘 보통으로 라디오 듣고 있냐!” 


글고, 오늘 점심 주문 하는 걸 깜빡한 무라카미상... 옷 갈아입으러 갔을 때 스탭이 “점심 준비해뒀습니다” 라고 해서 “뭐 했어?” 라고 물었더니, “○○(매니저)가 추천한 걸로 했어요” 라고. 

이대로 가쿠야에 돌아가기 싫은 무라카미상ㅋㅋㅋ



@ 18:00


MC

오늘도 아이들이 와줬는데, 리액션이 좋아서 다행이었네요. 토요일 낮에 왔던 여자애는 전혀 리액션이 없어서(웃음

아이들한테도 즐길 수 있도록! 이라고 생각하고, 오늘은 좀 서비스 해봤습니다(웃음) 고지라의 어느 부분에- 

위쪽 분들에겐 죄송해요. 연령층 높으셨는데, 아이들용이었어(웃음

그건 그렇고, 이제 와서는 좀 그런데- 여러분께 질문 하나 해도 될까요?

모두 왜 여기 왔어?(폭소

아니, 일요일의 귀중한 시간에 돈을 내고 왜 왔어? 콘서트는 알겠어. 멤버도 7명이나 되잖아. 그치만 이건 나 혼자잖아? 왜 온 거야?

MC하러 나오기 전에 ‘모두 기다리게 하면 안 되지!’ 하고 엄청 서두르는데, 물론 성취감 같은 거 느끼지만... 쇼니치 이후 며칠간은 여기 이렇게 할걸, 저렇게 할걸, 하고 이것저것 생각했는데, 이제 종반 가니까, 여유가 나오나봐요. 뭐하러 왔지? 같은 거 생각하게 돼(웃음


참, 아까 낮 공연에 그 녀석 왔었어요, 야스다군!

검은 니트모자 쓰고, 검은 마스크에 눈만 보이게 해서 거북이 같았어. 

가쿠야에서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인사할 때, “수고했엉~!” 하고 말하면서 와서, 뭐시여! 이 분위기 못 읽는 녀석은? 하고 보니까 얏스였어요.

관계자분들 돌아간 뒤에, 얏스는 가쿠야에 남아서, 재밌었어~ 즐거웠어~ 하고 말하더니, (갑자기 각 잡으면서) “신쨩, 앞으로 2회 남았나? 힘내!” (악수하는 모습)

어떻게 된겨? 갑자기 오토코마에 스위치 들어갔어? 하고 일단 고마워- 하고 악수했는데, 그런 느낌의 부타이 아니거든...? 하고 생각하면서(웃음

마지막까지 긴장감 있게 할게요. 여러분이랑 굳은 악수를 했다는 기분으로!





무라카미상 너무 생각하지 말고... 생각 많아지면 네거티브하게 된다니까!

건강 조심하구... 레코멘 하고 난 다음날에도 이프오아 하구, 스파이다만 하러 가고... 고생했어요. 이제 마지막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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